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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4년 07월 15일]
   
   여기에 이런 질문을 해도 될지..
   답답한데 너무 물어볼 곳이 없어 여기에 질문을 드립니다.
   
   이베이 인터넷 경매에서 아코야 진주목걸이 8-8.5를 50여만원 정도에 샀어요.
   광고는 AAA급인양 했는데, 물론 그 정도는 기대하지 않았죠.
   그런데, 오늘 물건을 받았는데, 색깔(분홍빛이 살짝 도는 것)이랑 광택은 좋은 것 같은데(물론 전 비전문가이죠) 전체 알(세어보니 51나더군요) 중 10 개 정도는 아주 깨끗하고 나머지 절반은 한 두개, 그 나머지 절반은 많게는 대 여섯개씩 좁쌀같이 오돌도롤 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물론 멀리서 보면 안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니까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더구나 선물용인데....
   
   그냥 펄마트에서 살까 망설이다가 질에 비해(물론 광고에 따르면), 값이 싸길래 샀는데,
   역시 싼게 비지떡인가요? 아코야 진주의 가격을 생각하며 만족해야할것도 같은데..
   
   요지!: 1) 원래 진주알에는 그런 오돌도롤한 부분이 반드시 있는 건지, 아니면 오돌도돌한 부분은 질이 하품임을 의미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2) 그리고 앞의 FAQ에 보니까 진주에 ""흠""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은 스크래치를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이렇게 태생적으로 있는 돌출부분을 얘기하는 건가요? 3) 또 ""흠""은 없앨 수 있다고 되어 있더군요. 펄마트에서 그런 것을 없앨 수 있나요? 있다면 비용은 얼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