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알이 빠지는 이유에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특히나 나이드신 분들의 경우에는 심이 부러져서 알이 떨어진 것을 알이 빠졌다라고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알이 큰 남양진주나 타히티흑진주보다 알이 작은 아코야진주 반지 같은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그 이유는 큰 알의 경우에는 반지의 심이 굵지만 작은 알로 갈수록 반지 심의 굵기가 가늘어 충격에 약하기때문입니다.

    이 경우 알이 크면
    옆에 다시 구멍을 내서 끼우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끼어져 있는 심을 드릴로 서로 부딪치게해서 심을 갈아내는 방법입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알이 작을 경우에는 진주에 그만큼 충격이 더 가게되는 것이기 때문에 진주가 깨질 확률이 있으며,
    후자 역시도 기존의 심지와 드릴을 부딪쳐서 기존의 심지를 갈아내는 것으로 기존의 심지에 충격이 가게 되고 그 충격은 진주 내부에 전달이되기 때문에 이 역시도 진주의 알이 작을수록 진주가 깨질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두가지 모두 작업중에 진주가 깨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판매자들은 진주를 새로 사서 해야된다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님의 부주의로 반지가 어디에 부딫쳐서 심이 부러졌는데 괜히 작업했다가 진짜로 진주가 깨지게되면 이것에 대한 배상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작업을 하는 전문가도 깨질 확률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하는 것으로,
    새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을 얘기하고 작업을 하는 것이지
    판매자나 작업자 입장에서는 구매자가 새로 진주를 사서 끼는 것이 훨씬 안전한 방법은 사실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판매자 입장에서는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매자 입장에서는 작업중에 설사 진주가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렇게해서 다시 사용할수 있다면 더 좋은 방법은 없기 때문에 작업자에게 깨져도 괜찮다라는 조건을 얘기하시고 모험을 하시는 수밖에 없고,
    이때는 반드시 진주 전문매장에 이런 경험이 많은 분한테 부탁하시는 것이
    보다 안전하게 수리를 하실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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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 가지고 있는 진주 구멍 뚫는 기계로 이런 기계는 진주 전문업자라면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런 곳에서는 진주알이 빠졌을 경우 직접 수리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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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경우는 사실 명백히 판매자의 잘못인데,
     단순히 진주가 빠져서 새로 끼게되면 사과하고 새로 본드를 해서 끼면되지만,
     만약 손님이 착용을 하다가 진주를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왜냐하면 구매자는 진주가 본드 작업이 되어 있지 않아서 진주를 분실했다고 진주를 물어달라고 할것이고,
     판매자는 그렇지 않다고 손님이 관리를 잘못해서 진주가 빠져나갔기 때문에 진주를 새로 구매하셔야된다고 할겁니다.
     물론 이런 경우가 아주 드물고 판매자도 고의로 그런것이 아니기 때문에
     설사 이렇게 했다하더라도 판매자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 구매자가 진주에 본드작업이 안되어 있다는 것을
     명백하게 증명하기 전에는 진주에 대한 보상은 받으실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저희의 경우에는 저희가 모든 작업을 하기 때문에 본드 작업은 손님이 보시는 앞에서 반드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미 본드가 되어 있는 반지를 받으시게되는 분들께서는 한번 정도는 진주를 돌려봐서
     제대로 진주가 본드로 굳어져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만약에라도 일어날수 있는 일을 방지하실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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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가 너무 짧거나 받침의 면적이 너무 적은 경우,
     그러면서도 알의 크기가 클 경우에는 본드가 충분이 들어가지 못하고 너무 적은 양이 들어가게될 경우인데,
     사실 이런 경우라면 심지를 충분히 키워서 작업을 해야되는 것이 원칙인데,
     굳이 이렇게 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으로 착용만 했다고 진주가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진주를 띨때 열을 가해서 본드의 접착력을 떨어뜨려서 진주를 빼듯이
     사용자가 착용후 열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 감으로해서
     원래 본드가 적게 들어갈수 밖에 없는 여건의 제품이 접착력도 떨어져서 떨어지는 경우인데, 
     사실 제 경험상 단순히 본드가 적게 붙었다고 해서 진주가 떨어진다라기 보다는 진주를 혼합해서 사용하는데
     그 혼합 비율이 너무 한쪽에 쏠렸거나 혹은 저가의 중국산 본드가 사용되서 접착력이 처음부터 좋지 않았다하는 경우에 이런 일이 벌어질수 있는데,
     이런 경우, 구매자나 판매자 모두 누구의 탓이라는 것을 증명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는 가능한 진주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에서 구매하시게되면,
     항상 이런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저가의 접착력이 떨어지는 본드의 문제라든지
     혼합비율상의 문제로 어떤일이 벌어질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때문에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어서 가능한 이런 전문 매장에 부탁하고
     진주를 붙이는 과정은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