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종류 | 이거 남양진주에요 아코야진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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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6-24 11:42 조회26,1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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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이런 제품을 구매해 보신적이 없다보니 진주의 종류에서부터 내가 어떤 진주를 해야될지를 모르시고 심지어는 내가 구매했던 진주에 대해서도 제대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어머니 반지쪽과 신부용의 결혼 예물 반지쪽에서 많이 구분되어 지고 있는 남양진주와 아코야진주의 구분 방법을 알려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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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진주 : 생산은 7mm대도 할수 있으나 주로 시장에 있는 것은 9mm이상에서 16mm 사이이며 20mm도 생산은 되지만, 17mm이상부터는 너무 사이즈가 커서 시장성이 별로 없고,
아코야진주와 같은 작은 사이즈의 생산도 가능하지만 아코야진주보다 생산 단가가 올라가는 구조에서 굳이 아코야진주와 동일한 사이즈를 생산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경매에서는 주로 9mm 이상이 거래가 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주로 10mm 이상이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아코야진주 : 주로 3mm에서 10mm미만까지 생산되나 국내의 경우 결혼 예물로 나가는 사이즈가 7mm 이상이다보니 수입은 주로 7,8,9mm대가 수입되고 있으며, 이보다 작은 사이즈는 소량 수량 수입되고 있고, 10mm 이상은 모패가 남양진주에 비해 작기 때문에 큰 핵을 사입할수가 없어서 생산이 거의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이즈로 따지면 시장에서는 8mm이하는 대부분 아코야진주가 10mm 이상은 대부분 남양진주라고 생각하시면되고, 9mm 사이즈가 두가지 진주에서 겹치는데, 같은 색상이라 하더라도 남양진주와 아코야진주는 아코야진주가 좀더 밝은 톤을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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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진주 11.3mm로 귀걸이를 구성해서 판매했던 것으로 아코야진주는 이런 사이즈가 생산되지 않습니다.
남양진주 : 아코야진주보다 진주층이 쌓이는 속도도 빨라 남양진주가 더 두꺼운 층을 형성하고 있고, 따라서 같은 색감이라하더라도 남양진주쪽이 좀 더 깊은 색감이 느껴집니다.
아코야진주 : 남양진주보다는 진주층의 두께가 얇아 남양진주보다는 좀 더 가벼운 느낌의 색감을 띠고 있고, 같은 색상이라 하더라도 아코야진주가 더 밝고 화려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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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진주 : 아코야진주와 유사한 색상이 나오나 아코야진주처럼 여러색이 혼합된 무지개톤의 갈치색이 아니며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남양진주의 갈치색(은회색)은 전체적으로 맑은면서도 진한 은회색톤에 중앙에 맑은 푸른 색감이 감도는 것으로 같은 갈치색톤이라 하더라도 남양진주가 아코야진주보다 훨씬 색감에 있어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남양진주도 다양한 색상이 나오는데 나라에 따라서 선호도가 달라 핑크색계열을 선호하는 나라도 있고, 화이트톤쪽을 선호하는 나라도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젊은층의 경우나 화려한 색감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핑크색계열을 선호하시고, 은은한 색감을 원하시는 중년층에서는 약간 진한 색감의 갈치색톤을 선호하십니다.
아코야진주 : 남양진주보다는 밝고 화려한 색감이 들며 중년층도 구매하게되는 아코야진주비드목걸이를 비교하면 젊은층일수록 핑크색이 많이 들어간 화려한 느낌을 선호하고, 중년으로 갈수록 실버색과 푸른색톤이 많이 가미된 갈치색 계열을 많이 선호하시게 되는데, 이것은 이 둘의 색상이 주는 느낌이 한쪽은 화려한 느낌을, 한쪽은 은은한 느낌을 많이 주기때문입니다.
따라서 남양진주가 아코야진주보다 더 큰 사이즈가 생산이되고, 색감에 있어서는 남양진주는 아코야진주보다 좀 더 깊은 맛이 느껴지고 은은한 색감이 들어서 중년층의 제품에 많이 사용이되고, 아코야진주는 남양진주보다 작은 사이즈가 생산이되면서 색감이 밝고 화려한 느낌이라 결혼 예물쪽으로 많이 사용이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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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진주 10mm로 귀걸이를 만들어서 판매했었을 때 촬영한 것으로 아래의 아코야진주와 비교를 하시면 색감에서 차이를 느끼실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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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mm 아코야진주로 귀걸이를 구성해서 판매했던 것으로 위쪽의 남양진주와는 색감에서 좀 더 밝고 가벼운 느낌이 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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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진주 : 남양진주는 연마과정만을 거친다고 하나 일부 제품은 대략 2주정도의 약품처리를 거치기도 하는데 이때 아코야진주와는 달리 진주에 구멍을내서 처리하지는 않습니다.
아코야진주 : 대부분의 아코야진주가 짧게는 3주 길게는 4개월이상 (일반적으로 2개월)의 약품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안에 있는 어두운 색감의 내포물을 빼내는데 이때 남양진주와는 달리 진주에 반구멍을 뚫어 이 부분을 통해 약품을 투입해서 이 불순물을 처리하게됩니다.
< 가공하기 전단계의 아코야진주의 원주 상태 > < 몇주뒤 약품처리된 후의 아코야진주의 맑은 상태 >
아코야진주가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여러분들이 사용할수 있는 진주의 상태가 된다는 것은 대부분 모르셨을겁니다.
따라서 구매자가 가장 쉽게 남양진주와 아코야진주를 구분하는 방법은 진주의 구멍여부로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남양진주나 아코야진주나 거의 동일한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구분하지는 않으나 남양진주가 아코야진주보다는 확률적으로 원형이 아닌 알들이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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