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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4년 01월 07일]
   
   안녕하세요!!
   일주일전 엄마생신선물 진주목걸이 사간 미모의 여인입니다!!
   남친과 같이 쇼핑갔다가 ""결혼한지 몇년되셨서요?""라는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고 말았던...
   기억하시죠?ㅋㅋ
   그랬더니 ""아~~남매시군요~~"" 하시더군요~~~
   그날 실수 많이 하셨서요! 아시죠?
   안그래도 나이먹는게 서러운데...유부녀가 되고보니..어찌나 서럽던지...
   그럼서 더 깍아주지도 않으시고...
   담에 제꺼두 하나 살려구요...친구들한테 구경시켜줬더니 넘 이쁘다 해서요...
   소개해달래서 약도까지 상세히 갈켜줬어요..잘했죠?
   신뢰감 있는 상품 판매에 감사드리구요...
   더욱 번창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