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영씨 글을 보면서 제가 사이트에 구매후기란을 만들때 아버지께서 반대하시던 생각이 나네요.
   아버지는 구매후기에 안 좋은 글이 올라오면 어떡하냐고^^ 하지말라고 걱정하시고,
   나는 그런 글이 올라오는 것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잘할 생각부터 해야된다라고 했었는데...
   어떤 분은 장사를 위해 우리가 가짜로 좋은 글을 몇개 올리고 안좋은 글은 삭제하라고 하셨던 분도 있었는데...
   
   저는 이 모든 것이 장사의 정도하고는 거리가 있는 것이라 생각해서 받아들이지 않고 제 방식대로 했었는데,
   구매후기의 글들을 읽다보면 짜고해도 이렇게 쓰면 낯간지러워서라도
   제가 이렇게는 못쓰겠다라고는 생각의 글들도 종종 있습니다.
   
   생각외로 진주를 구매하시는데 어려워하셨던 분들이 많았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장사꾼이 단순히 제품을 팔아 이윤을 남기는 것 이외의 보람을 느낄수 있어
   이런 분들의 글들이 저에게는 상당히 소중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조금이라더 더 고객이 필요한 것이 있다면 고치고 노력해야되지 않겠나 싶어
   저희들 스스로도 많은 노력을 하게 해주시게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판매는 펄마트 매장을 동생 부부가 맡아서 하고 있기에 동생한테 구매하셨지만
   사이트 관리는 제가 하는 관계로 맏형인 제가 답글을 쓰고 있지만
   삼형제 중에서 그래도 가운데 동생한테서 구매하신 분들이 가장 많이 친절하다라고 써주시고
   그 다음이 막내인 것을 보면 저도 그점만은 동생들한테 배워야되나봅니다.
   
   쓰시는 어머님이 직접 구매하신 경우가 아니기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진주라는 것이 물 속에서 나왔다고 물이나 습기에 강할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이와는 반대이므로 당사 사이트의 관리요령을 잘 참고하시고
   특히나 습기가 많은 찜질방 같은 곳에서의 착용은 하지 마시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저희가 드린 마른 천으로 잘 닦아서(물에 적셔서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관리하시라고 어머님께 말씀드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편안한 가정 되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