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나라 : 예쁜 귀걸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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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05 00:10 조회9,2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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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한지 3년정도가 지난 작년 여름부터 제 블로그를 보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글의 전문성이나 진정성을 느껴서 오신다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아는게 진주 밖에 없어서 진주에 대해서만 쓰는 것이고,
블로그를 만든 이유가 판매자나 구매자분들이 잘못 파시는 분들도 많고, 구매하시는 분들도 잘못 알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진주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전문업자로서 이런 잘못된 부분은 제대로 말씀을 드려야겠다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던 것으로,
진정성이라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얘기하는 것뿐인데 그것이 진주를 모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하신다는 것은 시장에서 그만큼 소비자분들이 제대로된 설명을 듣기가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이런 얘기를 들으면 고맙기도하고, 보람이 있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진주업자로서 손님들에게 미안한 마음의 책임감도 듭니다.
최근 한달 동안에는 출장을 3번이나다 나가다보니 블로그 글을 한번도 못 쓰다가 최근에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글을 써서 그저께 올렸는데,
올리면서도 이러면 안되는데, 좀 더 내 블로그에 충실해야 되는데 하면서도 오늘도 물건 통관하러 공항에가고, 내일부터는 수입한 물건 정리해야되고, 다음주에는 다시 또 출장이니..., 마음은 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쓸려면 당장 해야할 것들이 밀려 있다보니 올해는 굉장히 제 블로그에 소홀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다음주 출장을 다녀온 후부터는 다시 또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날 아셨겠지만 여사장님이라는 분은 제 부인인데,
집사람도 매장에 나온지 10년 정도가 되다보니 이제는 고객분들이 뭘 원하시는지 잘 찾아주는 것 같고,
특히나 디자인을 상담을 하는데 있어서는 진주만 수입을하고 있는 저 보다는 미술을 전공했고, 같은 여성이고 10년의 경험이 있다보니 디자인 상담에 있어서는 저보다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
장사를 오래하다보니 이제는 돈을 어떻게 하면 더 벌수 있을까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 장사를 내 스스로 즐기면서 할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는데,
장사라는 것이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손님과 같이 하는 것이다보니,
손님들의 기분도 판매자에게 많이 좌우되겠지만,
판매자의 기분도 구매자분들에 의해서 많이 좌우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들에게도 저희 장사를 즐길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다음번 목걸이를 구매하실때도 즐거운 구매가 되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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