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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4년 12월 02일]
   
   아침에 종로에 내려서 성광진주를 찾아갔다.
    정말이지 너무 놀란것은 매장 분위기였다. 그러나 진주는 정말 많았다.
    태어나서 그 많은 진주를 한자리에서 보기는 정말 .......
   
    10시 30분 부터 시작하므로 너무 일찍가면 저처럼 다른 볼일 다시 보고 와야합니다.
   
   
   
    너무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에 그냥 맡겨 버렸습니다.
    알아서 해주시기를.... 아내와의 결혼기념일이어서 진주목걸이를 사주려고 갔었는데
    아주 만족하면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감정서 기다리며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들었고요
    커피와 음료수는 감사합니다. 진짜 물한잔이 필요한거였는데 벌써 커피
    주문들어갔더군요
    신속함이 놀랐습니다.
   
    제가제일 좋았던 것은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고객을 대해주셔서
    믿음직 스러웠구요
    진주 한가지만 전문가가 되시려는 장인정신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귀걸이 사러 갈께요
    그런데 우리 집사람은 귀 뚫는것 무지 싫어하는데....
   
    안녕히 계세요
    진주 잘 숨겨 놓을려구요
    깜짝 선물해야죠....
    진주는 안쓰는 가방안에 숨겨두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