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000일째 기념 선물로 구매하신 분은 제가 처음인 것 같네요.
보통 결혼 예물이나, 결혼 7주년, 10주년, 20주년 혹은 생일이나 아이를 낳았다던가하는 이유로는 많이들 하시지만, 
결혼전이라면 모를까, 결혼 하신 분이 만난지 1,000일을 기념하여 선물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남자들이 결혼하면 결혼전과는 좀 변하는 경향들이 많아서..^^

부인이 행복하실 것 같네요.
1,000일을 기념하여 이 정도 하셨다면 다른 기념일에는 어떨까하는 생각이들고,
특히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시는 분들중에서는 선물용이 많은데,
그런 분들을 만날때면 저 역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세상이 항상 이렇게 따뜻하고 즐거운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인의 기쁜 마음을 저희에게까지 감사하실 필요는 없는데...
모델을 직접 고르신 것도 남편이신데,
이제껏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교환이 4번 있었는데,
그중 3개가 남자분들이 여자분 몰래 하시다보니 취향을 잘못 판단하여 벌어졌던 일인데,
저희는 아무죄도 없이 교환해드리고,
같은 재고를 하나 더 안는 경우가 된 적이 있지만,
저도 남자라 여자 몰래하는 분들의 마음은 이해는 하지만
장사꾼 입장에서는 사용자의 취향을 잘 파악하여 주문하셨으면하는 바람이 있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부부간의 금실이 보지 않아도 느끼지며,
저희 제품을 구매해주신데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내년초에는 그동안 1년이상을 준비한 새로운 쇼핑몰로 현재보다 멋지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