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물건살때 신조가 '모르면 당한다' 입니다.

진주매장만 30군데 넘게 돌아다녀본거 같습니다.

종로 강남 남대문 신촌까지 정말 이러는 제가 싫을 정도록...

문제있는 사람같지만 그만큼 제마음속에 확신이 딱 들지않으면 절대 사지 않습니다. 가격대비 최고일때 사는거죠

다이아같이 등급이 나오면 좋을텐데 오로지 빛깔과 구형상태로 결정되니 환장하겠더이다.

근데 안목이 확실이 늘긴 늘더라구요...... 담수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물론 요즘 정말 잘나온 담수도 많지만 너무 많이 돌아다니니깐 구형에 쪼금만 가깝지 않은 담수만 보더라두 굉장히 심기가 불편하더라구요....^^

암튼 예물이라 해수한번 해보고 싶더이다.

그래서 고민하던중 어제 드디어 펄마트에서  해수 비드랑 귀걸이 샀어요!!!

이정도 질에 이가격 어디서도 못구할것 같다는 생각에 덮석 체갔습니다.

제가 한 예물중 젤 잘한것 같습니다.

보통 예물이라면 한껀 잡았다고 생각하시고 실컨 친절히 대하고 물건설명 열라 해주시다가 생각보다 적은 가격해가면 면전에서 인상 싹 바뀌는 분들 진짜 많은데(이땐 손님에서 갑자기 쪼잔한 인간으로 대함)

끝까지 친절하게 상담해준 언니 넘 고마워요....

 번창하세요!!!!!!